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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tley 패턴 - 78.6%보다 B 실패와 D 반응
Gartley를 B 지점의 되돌림 실패, PRZ 겹침, D 반응으로 읽습니다. 78.6% 암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Gartley는 *B에서 반등이 약해지고, D에서 적은 손실로 반전을 확인하는 구조*입니다. 78.6%에 닿기만 하면 반전한다고 보는 패턴은 따로 있고, Gartley는 그 자리에 닿기 전 B와 C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같이 봅니다.
Gartley는 하모닉 패턴 중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XABCD 모양과 78.6% 되돌림 숫자만 외우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D가 정확히 78.6%에 닿았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닿기 전에 B와 C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봐야 합니다.
좋은 Gartley는 XA가 나온 뒤 B가 깊게 되돌리지 못하고, C 반등도 직전 하락을 다 되돌리지 못할 때 만들어집니다. 마지막 D는 XA의 78.6% 후보와 AB=CD나 BC 확장이 좁게 겹치는 PRZ 안에 들어와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Gartley는 B의 되돌림 한계, D의 PRZ 폭, 첫 반응, 무효화를 순서대로 확인하는 패턴입니다. D에 닿았다는 것만으로는 진입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B는 61.8% 근처에서 멈춰야 합니다
Gartley에서 B는 엄밀히는 XA의 61.8% 되돌림이 표준입니다. 다만 실전에서는 50~70% 폭을 허용 범위로 봅니다. 여기서 핵심은 초기 상승(하락)을 상당히 되돌렸지만 추세를 완전히 뒤집지는 못했다는 점입니다. 비율을 소수점까지 정확히 맞추는 건 그다음 문제입니다.
B가 너무 얕으면 Bat처럼 얕게 되돌리는 구조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반대로 B가 X 근처까지 깊게 들어가면 Gartley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이때는 Butterfly나 불완전한 이중바닥·이중천장으로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첫 판단은 D가 오기 전 B에서 합니다. B가 XA의 50~70% 안에서 멈추고, 이어지는 C가 A를 완전히 무효화하지 못하면 Gartley 후보로 일단 봐 둡니다.

D는 여러 비율이 모이는 겹침 구간입니다
Gartley의 D는 XA의 78.6% 되돌림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좋은 D는 XA 되돌림, BC 확장, AB=CD가 한 구간에서 서로 겹칩니다. 다른 비율과 겹치지 않는 78.6%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PRZ 폭도 같이 봅니다. D 후보들이 현재 가격에서 1.0~1.5% 안에 모이거나 ATR(14)의 0.7배 안에 들어오면 손절과 목표 지점이 분명해집니다. 폭이 넓으면 XABCD 구조가 맞아떨어져도 매매 기준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Gartley의 장점은 D가 X 안쪽에 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X를 기준으로 무효화 지점을 잡기 쉽고, PRZ 바깥에 약간의 여유만 두고도 손절 폭을 정할 수 있습니다.

진입은 D에 도달한 뒤 가격 반응을 보고 결정합니다
가격이 D 구간에 닿았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D는 아직 반전이 나올 수도 있는 구간일 뿐입니다. 하모닉 패턴은 D에 도달한 뒤의 가격 반응을 본 다음에 들어갈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꼬리, 장악, 작은 고저점 전환 중 하나가 확인돼야 진입 조건이 갖춰집니다.
상승형 Gartley라면 PRZ 하단을 잠깐 이탈한 뒤 종가가 구간 안으로 돌아오고, 다음 눌림목에서 D 저점을 지키는지 확인합니다. 하락형 Gartley라면 PRZ 상단을 잠깐 넘어선 뒤 구간 안으로 돌아오고, 이후 반등이 D 고점을 넘지 못해야 합니다.
> XA 이후 B가 50-70% 범위에서 멈추고, C가 A를 회복하지 못합니다.
> D 후보에서 XA 78.6% 되돌림, BC 1.27-1.618 확장, AB=CD가 ATR(14)의 0.7배 안에 겹칩니다.
> 가격이 PRZ를 잠깐 이탈한 뒤 다음 봉이 구간 안쪽으로 종가 복귀합니다.
> 진입은 복귀 봉 종가 또는 PRZ 재시험 방어에서 합니다.
> 손절은 PRZ 바깥 0.3 ATR 또는 X 바깥에 설정합니다.
> 가격이 X를 종가 기준으로 이탈하면 Gartley로 본 판단을 접고 정리합니다.
1차 목표는 보수적으로 C 지점이나 CD 하락분의 38.2~50% 회복 구간에 둡니다. 이 자리에서 절반을 정리하면 D 반응이 단순 반등으로 끝나도 손익비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2차 목표는 B 지점이나 AB 구간의 중간값입니다. 여기까지 강하게 회복하면 단순 되돌림이 끝나고 구조가 바뀌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함정은 Bat와 Gartley를 혼동하는 것입니다
Gartley와 Bat는 둘 다 D가 X 안쪽에 있어서 겉모습이 비슷합니다. 두 패턴의 차이는 B와 D의 깊이입니다. B가 얕고 D가 88.6%에 가까우면 Bat로 보는 게 맞습니다.
이 구분을 놓치면 손절을 어디 둘지 헷갈립니다. Gartley로 보고 78.6%에서 들어갔는데 실제로는 Bat처럼 더 깊은 D가 만들어지면, 패턴이 완성되기 전에 손절을 맞거나, 추가 매수로 평단가를 낮추려다 오히려 더 크게 물립니다.

또 다른 함정은 이미 지나간 차트에서 그럴듯해 보이는 XABCD를 끼워 맞추는 것입니다. 다 끝난 차트에서는 웬만한 스윙이 전부 Gartley처럼 보입니다. 정작 봐야 할 것은 지금 D에서 반응이 나오고 있는지, 무효화 지점이 가까운지입니다.
X가 이탈되면 Gartley는 끝납니다
Gartley는 D가 X 안쪽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래서 상승형에서 X 저점이 종가로 깨지거나, 하락형에서 X 고점이 회복되면 구조가 다른 패턴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때 Gartley를 지키려고 손절을 넓히면 하모닉의 장점이 사라집니다. Gartley는 X를 기준으로 작은 손실만 감수하는 패턴입니다. 완성된 패턴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X가 깨지면 내가 본 패턴이 틀렸을 수 있다고 봐야 합니다. 다음 패턴은 그 뒤에 찾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