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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 — 큰 N 속 작은 N

큰 N의 셋째 동작에서 작은 N이 완성될 때마다 나눠 사고, 목표 부근 한 번의 되돌림에 정리하며 P·Y 파동으로 변동성을 거른다.

> 큰 N 안에는 작은 N이 여러 개 들어 있습니다. 큰 N의 셋째 동작이 진행되는 동안 작은 N이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나눠서 더 사고, 목표 근처에서 작은 되돌림 한 동작으로 힘이 꺾이면 정리합니다. 수축(P)·확대(Y) 파동은 지금 변동성이 모이는 중인지 흩어지는 중인지를 판정하는 필터로 씁니다.

큰 파동 안에 작은 파동이 들어 있다

6편에서 I·V·N 세 파동을 봤습니다. 한 동작이 I파동, 두 동작이 V파동, 세 동작이 N파동이고, N파동이 파동을 세는 기본 단위입니다. 7편은 그 N파동 하나가 더 큰 N파동의 한 동작 안에 통째로 들어 있다는 점에서 출발합니다.

일봉에서 큰 N파동 한 자락을 그렸다고 합시다. 저점 A에서 고점 B까지 오른 첫 동작, B에서 눌림 저점 C까지 내린 둘째 동작, C에서 다시 오르는 셋째 동작입니다. 이 큰 동작 하나하나를 4시간봉이나 1시간봉으로 내려다보면, 그 안에서 가격이 곧장 한 줄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작은 고점과 저점을 여러 번 만들며 작은 N파동을 그리고 올라갑니다.

큰 파동 안에 작은 파동이 들어 있다
큰 파동 안에 작은 파동이 들어 있다일봉의 큰 N파동 한 자락(A-B-C-그다음 상승)을 위에 두고, 그 셋째 상승 동작 안을 4시간봉으로 확대해 작은 N파동 여러 개가 이어져 큰 한 동작을 이루는 모습을 아래에 나란히 보여 주는 그림

큰 시간대의 한 동작이 작은 시간대에서는 여러 작은 동작으로 나뉜다는 점이, 시간대를 오가며 파동을 읽는 핵심입니다. 큰 N파동은 흐름의 방향과 목표를 정해 주고, 작은 N파동은 그 안에서 들어갈 자리와 나올 자리를 정해 줍니다.

큰 N의 셋째 동작에서 나눠 들어간다

큰 N파동에서 가장 길고 추진력이 강한 구간은 셋째 동작입니다. C에서 출발해 B를 넘어서야 N파동이 완성되므로, 셋째 동작은 직전 고점 B를 넘기는 게 목표라, 힘이 그 한 방향으로 쏠립니다. 6편에서 본 대로 N파동의 완성 조건은 마지막 동작이 직전 극값을 넘는 것이고, 그 돌파가 일어나는 구간이 바로 셋째 동작입니다. 분할 진입은 이 셋째 동작이 진행되는 동안 이뤄집니다.

방식은 단순합니다. 큰 N의 셋째 동작 안에서 작은 N파동이 하나 완성될 때마다 한 번씩 나눠서 더 삽니다. 작은 N이 직전 작은 고점을 넘어 완성되면 큰 흐름이 한 동작 더 진행한 것이니, 그 자리에서 비중을 더합니다. 작은 N이 다음으로 또 완성되면 다시 더합니다. 한 번에 모든 비중을 싣지 않고, 작은 N의 완성을 확인하며 단계적으로 쌓는 방식입니다.

큰 N의 셋째 동작에서 나눠 들어간다
큰 N의 셋째 동작에서 나눠 들어간다큰 N의 셋째 상승 동작을 따라가며 작은 N파동이 완성되는 지점마다 매수 화살표를 찍어 비중이 단계적으로 쌓이는 분할 진입을 보여 주는 그림

이렇게 나눠 들어가면 한 자리에서 전량을 들어갔다가 곧장 눌릴 위험을 줄입니다. 작은 N이 완성될 때만 더하므로, 작은 되돌림 구간에서는 사지 않고 기다립니다. 큰 흐름이 이어지는 한 작은 N은 계속 완성되며 위로 이어지고, 비중은 흐름을 따라 더해집니다.

눌림의 깊이로 타점을 좁힌다

작은 N이 완성될 때마다 더한다는 원칙만으로는 타점이 막연합니다. 어디까지 눌렸을 때 더할지를 한 번 더 좁히는 기준이 피보나치 되돌림입니다. 큰 셋째 동작이 진행되는 동안 가격은 한 번씩 눌리고, 그 눌림이 직전 작은 상승폭의 38.2%에서 61.8% 사이에서 멈추고 작은 N파동을 새로 완성하면 그 자리가 분할 진입의 타점입니다.

눌림이 38.2%까지만 얕게 들어가면 추세가 강한 것이라 일찍 더하고, 50%에서 61.8%까지 깊게 들어가면 그만큼 비중을 신중히 더합니다. 61.8%를 분명히 넘겨 내려가면 그 작은 상승은 셋째 동작의 한 단계로 인정하지 않고, 큰 흐름 자체가 흔들리는지 다시 봅니다. 눌림의 깊이가 타점의 위치와 비중의 크기를 함께 정해 줍니다.

눌림의 깊이로 타점을 좁힌다
눌림의 깊이로 타점을 좁힌다큰 셋째 상승 동작 안에서 작은 상승폭에 38.2%·50%·61.8% 피보나치 되돌림 선을 긋고, 눌림이 그 구간에서 멈춰 작은 N파동을 완성하는 자리에 분할 매수 화살표를 찍은 그림

목표는 N·V·E를 함께 긋고 시간과 겹치는 가격을 고른다

분할로 쌓은 비중을 어디서 더는지도 작은 파동으로 정합니다. 먼저 큰 N파동의 목표가를 긋습니다. 9편에서 다룰 값폭관측론은 네 후보값을 줍니다. N계산값은 C+(B−A), V계산값은 B+(B−C), E계산값은 B+(B−A), NT계산값은 C+(C−A)입니다. N계산값 하나만 긋고 그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여기는 것은 흔한 오해입니다. 네 값을 모두 그어 두고 어느 가격대에 매물이 몰리는지를 비교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이 후보값들은 도달이 보장된 가격은 아닙니다. 매물이 몰리기 쉬운 가격대일 뿐이고, 거기에 시간론까지 겹치면 그 자리가 더 단단해집니다. 10편에서 다룰 시간론 변화일, 곧 기본수치 9·17·26으로 센 봉수가 목표가와 같은 자리에서 만나면 그 가격을 1차 목표로 삼습니다. N계산값과 V계산값이 가까이 모이고 그 자리에 시간 변화일까지 겹치면 가장 무거운 목표입니다. NT계산값은 출현이 드물어 후순위로 둡니다. 가격이 이 1차 목표 부근에 다가가면 익절을 준비합니다.

목표 부근에서는 작은 시간대의 파동이 정리 시점을 줍니다. 그때까지 작은 N파동을 그리며 오르던 가격이, 목표 부근에서 작은 되돌림 한 동작, 곧 작은 V파동이나 한 번의 I파동으로 힘이 꺾이면 셋째 동작의 힘이 빠진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쌓아 둔 비중을 덜어 냅니다.

목표는 N·V·E를 함께 긋고 시간과 겹치는 가격을 고른다
목표는 N·V·E를 함께 긋고 시간과 겹치는 가격을 고른다큰 N파동에 N·V·E 세 목표 선을 함께 긋고 시간론 변화일과 겹치는 가격대를 1차 목표로 표시한 뒤, 그 부근에서 작은 N파동이 더 못 나오고 작은 되돌림 한 동작으로 모멘텀이 꺾이는 지점에 매도 표시를 찍어 분할 청산을 보여 주는 그림

작은 N이 계속 완성되는 동안에는 흐름이 이어지는 것이라 비중을 들고 갑니다. 작은 N이 더 나오지 않고 한 동작으로 끝나는 순간이 비중을 더는 자리입니다. 큰 목표가 가격을 정하고, 작은 파동이 시점을 정하는 구조입니다.

수축 파동 — 진폭이 줄어드는 보합

작은 파동을 따라가다 보면 진폭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P파동은 작은 N파동이 이어지되 그 진폭이 한 번 그릴 때마다 점점 줄어드는 모양입니다. 고점은 점점 낮아지고 저점은 점점 높아져, 위아래 폭이 가운데로 좁혀 드는 삼각 보합입니다.

P파동이 나오면 시장이 방향을 정하기 전 힘을 모으는 구간으로 봅니다. 폭이 좁혀드는 동안에는 어느 쪽으로도 베팅하지 않고, 좁아진 폭을 한쪽으로 종가가 분명히 넘어서는 순간을 기다립니다. 위로 넘어서면 다시 작은 N파동 분할 진입을 잇고, 아래로 무너지면 그 자리는 매수로 보지 않습니다.

수축 파동 — 진폭이 줄어드는 보합
수축 파동 — 진폭이 줄어드는 보합작은 N파동의 진폭이 회를 거듭하며 줄어들어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며 삼각으로 수렴하는 P파동과, 그 폭을 종가로 돌파하는 지점을 표시한 그림

P파동은 큰 N파동의 동작 사이, 특히 둘째 동작인 눌림 구간에서 자주 나옵니다. 눌림이 삼각으로 좁혀들며 P파동을 그리면 셋째 동작을 준비하는 자리일 때가 많습니다.

확대 파동 — 진폭이 커지는 잦은 반전 구간

Y파동은 P파동을 뒤집은 모양입니다. 작은 N파동의 진폭이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커집니다. 고점은 점점 높아지고 저점은 점점 낮아져, 위아래 폭이 바깥으로 벌어집니다.

진폭이 벌어진다는 것은 가격이 위로도 아래로도 크게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작은 N파동의 완성을 잡아도 곧장 반대로 크게 밀리는 일이 잦아, 분할 진입의 손절이 자주 걸립니다. Y파동이 식별되면 변동성이 커져 위아래로 자주 뒤집히는 구간으로 보고 비중을 줄입니다. 진폭이 벌어지는 동안에는 작은 N 분할 진입을 멈추고, 폭이 다시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확대 파동 — 진폭이 커지는 잦은 반전 구간
확대 파동 — 진폭이 커지는 잦은 반전 구간작은 N파동의 진폭이 회를 거듭하며 커져 고점은 높아지고 저점은 낮아지며 바깥으로 벌어지는 Y파동을 보여 주고, 그 구간에서 비중을 줄인다는 표시를 한 그림

P파동과 Y파동은 작은 N파동이 이어지며 그 진폭이 좁혀들거나 벌어지는 변형입니다. 작은 N파동과 따로 떨어져 나타나는 패턴으로 보면 안 됩니다. 그래서 두 파동을 읽는 일은 지금 변동성이 모이는 중인지 흩어지는 중인지를 판정하는 필터가 됩니다. P파동은 곧 방향이 나올 수축이고, Y파동은 비중을 줄일 확대입니다.

역할전환 파동과 잘못된 분류

S파동은 가격이 과거의 고점이나 저점 수준까지 와서 그 자리에서 반발하는 모양입니다. 한 번 저항이던 고점을 위로 넘어선 뒤 가격이 다시 그 자리로 내려오면, 이번에는 그 수준이 가격을 받쳐 주는 지지로 바뀝니다. 지지이던 저점을 아래로 깬 뒤 다시 올라와 그 자리에 닿으면, 이번에는 그 수준이 가격을 누르는 저항으로 바뀝니다. 같은 가격 수준의 역할이 지지에서 저항으로, 저항에서 지지로 바뀌는 것이 S파동입니다.

분할 진입에서 S파동은 되돌림 매수 자리를 짚는 데 씁니다. 큰 N파동의 셋째 동작이 오르는 중에 가격이 한 번 눌려 과거 저항이던 고점 수준까지 내려오면, 그 수준이 지지로 바뀌어 받쳐 줄 자리입니다. 이 자리는 앞서 본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과 겹칠 때가 많고, 그 수준에서 작은 N파동이 다시 완성되면 분할 진입을 한 번 더 잇습니다.

역할전환 파동과 잘못된 분류
역할전환 파동과 잘못된 분류과거 저항이던 고점 수준을 위로 넘어선 가격이 다시 그 수준까지 눌렸다가 지지로 바뀌어 반발하는 S파동을 보여 주고, 그 자리에서 작은 N파동이 완성되는 분할 매수 지점을 표시한 그림

여기서 분류를 분명히 해 둡니다. 일부 자료가 S파동을 확대 파동으로 부르는데, 이는 잘못된 분류입니다. 진폭이 바깥으로 벌어지는 확대는 Y파동입니다. S파동은 과거 가격 수준에서의 역할전환입니다. 둘은 서로 다른 파동이니 S파동을 확대 파동으로 읽지 않습니다.

분할 진입에서도 카운팅 함정을 조심한다

여러 시간대로 파동을 나누면 셀 수 있는 작은 고점과 저점이 많아집니다. 그만큼 자의적으로 기준 파동을 고를 여지도 커집니다. 6편에서 다룬 카운팅 함정, 곧 입맛에 맞는 파동만 골라 세는 자의적 기준 선택과 지나고 나서 끼워 맞추는 사후확정 편향은 작은 시간대로 내려갈수록 더 쉽게 빠집니다.

이를 줄이는 방식은 큰 시간대를 먼저 고정하는 것입니다. 큰 N파동의 A·B·C를 일봉에서 분명히 정해 둔 뒤, 작은 N파동은 그 큰 동작의 방향 안에서만 셉니다. 큰 셋째 동작이 상승이면 작은 시간대에서는 상승 N파동만 분할 진입의 근거로 삼고, 작은 되돌림은 진입 자리로 세지 않습니다. 큰 틀이 작은 카운팅의 자의성을 잡아 주는 구조입니다.

큰 N파동이 이미 N계산값에 닿아 셋째 동작이 끝나가는 자리라면, 작은 N파동이 한 번 더 완성되어도 분할 진입을 새로 잇지 않습니다. 큰 흐름이 목표에 다다른 구간에서 작은 완성만 보고 더 사는 것은 끝물에 비중을 싣는 자리입니다. 작은 파동은 큰 파동의 위치 안에서만 읽습니다.

숏은 같은 구조를 위아래로 바꾼다

지금까지는 큰 N파동이 상승하는 경우로 봤습니다. 하락에서는 큰 N파동의 방향만 바뀝니다. 큰 N파동이 고점 A에서 저점 B로 내리고, B에서 되돌림 고점 C로 오른 뒤, C에서 다시 내리는 셋째 하락 동작이 진행되는 구간입니다.

이 셋째 하락 동작 안에서 작은 하락 N파동이 완성될 때마다 나눠서 더 팝니다. 되돌림이 직전 작은 하락폭의 38.2%에서 61.8% 사이에서 멈추고 작은 하락 N파동을 새로 완성하면 그 자리가 분할 매도의 타점입니다. 목표는 하락 N계산값 C−(A−B)를 비롯한 네 후보값을 함께 긋고 시간론 변화일과 겹치는 가격을 1차 목표로 삼습니다. 그때까지 이어지던 작은 하락 N파동이 더 못 나오고 작은 되돌림 한 동작으로 하락 힘이 꺾이면 비중을 덜어 냅니다.

P파동은 같은 수축 보합입니다. 상승 맥락에서 위로 넘어서면 분할 매수를 잇듯, 하락 맥락에서는 좁혀든 폭을 아래로 무너뜨리는 종가가 나오면 그 자리가 숏 분할 진입의 근거입니다. Y파동은 양쪽 모두 변동성이 커져 자주 뒤집히는 구간이라 비중을 줄입니다.

숏은 같은 구조를 위아래로 바꾼다
숏은 같은 구조를 위아래로 바꾼다큰 하락 N파동의 셋째 하락 동작 안에서 작은 하락 N파동이 완성될 때마다 매도 화살표를 찍어 분할 매도가 단계적으로 쌓이고, 하락 N계산값 부근에서 정리하는 숏 대칭 구조를 보여 주는 그림

큰 N으로 방향과 목표를 잡고 작은 N으로 진입과 청산 자리를 잡는 구조는 위아래가 뒤집혀도 그대로입니다.